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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약합편해설 (운송비 미포함)
신재용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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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라디오동의보감"의 명의 신재용 선생이 조선 말기의 명의 황도연 선생의 방약합편 원방 476, 증보방 850, 신증보 340개의 처방을 중심으로 적응증·가감·용법·용량·처방해설 등을 기본으로 한 가감방 등 모두 1만여 처방을 수록하였고, 처방명 약명에 대한 유래와 인체의 생리 병리적 관계 및 학술용어를 알기쉽게 해설하여 초보자들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본서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호번함 을 축소하여 임상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의 병증별로 분류하여 요약하고, 경악전서(景岳全書) 만병회춘(萬病回春) 의학입문(醫學入門)등의 여러 책에서 비교적 효과가 뚜렷하여 흔히 쓰이는 처방과 본초를 정선한 책이다. 이를 토대로 현대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어려운 학술용어를 해설하고 100년 동안의 발전된 처방들을 추가함으로써 실제임상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금방(古今方)을 통하여 한방 임상가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데 있어 잠시라도 멀리해서는 안 되는 의서가 바로 [방약합편(方藥合編)]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5년 전인 1884년에 혜암(惠庵) 황도연(黃度淵) 선생이 편술(編述)한 것으로, 그 내용은[동의보감(東醫寶鑑)]을 주축으로 제반 고전 중에서 치료효과가 가장 높은 방제(方劑)만을 발췌 선집(選集)한 것인데, 그 당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임상진료에 유일한 참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전부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더욱이 한방술어가 해득하기 어려워 신진 임상가들에게 커다란 장해가 되어오던 차제에[방약합편해설(方藥合編解說)]이란 방대한 책이 신재용(申載鏞) 선생에 의해 편술되어 나왔다. 이 책자의 내용을 보건대[방약합편]의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현대 한방술어로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해설하였으며, 특히 새로운 학설을 곁들여 임상가들로 하여금 정이 가게 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

- 배원식(裵元植) 선생 서문 중에서

 

원저자가 원서에서 밝힌 대로 삼통(三統) 분류법은 고인(古人)들의 전법(傳法)이 아닌 그의 독특한 대증투약(對症投藥)의 예이다. 따라서 대증투약(對症投藥)의 편리성 때문에 본서는 실제 임상가들의 응급적 참고서적이 되었다. 그 후 황도연(黃度淵)이 고종(高宗) 21년(1884년)에 77세로 타계하자, 그의 아들인 황필수(黃泌秀)가 이를 계승하여[의방활투(醫方活套)]에[손익본초(損益本草)][용약강령(用藥綱領)][구급금기(救急禁忌)]등 10여종을 보충하여 한 권의 의서(醫書)로 편집하니, 이것이 곧[방약합편(方藥合編)]이다. [방약합편(方藥合編)]은 편찬이래 지금까지 의가(醫家)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으며, 한방을 연구하는 사람이나 실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수지아요의결(須知我要醫訣)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 훌륭한 임상보전(臨床寶典)이 한문으로만 되어있고 그나마 한문 문법으로 약기(略記)되어 현대인들이 이해하기에 애로가 많다. 이에 몇몇 출판사에서 번역본을 간행하여 그 애로를 타개하고자 노력했으나, 일부 번역본은 원문과 의역(意譯)으로만 되어 있고, 혹은 간결하게 직역했거나, 혹은 한문과 한글을 이중적으로 읽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고, 원문도 없이 간단한 직역만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때로 그 뜻을 이해하기가 더욱 곤란하기도 하고, 때로 본래의 심오한 뜻을 저버릴 염려까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까닭에 이번에 원문은 원문대로 그 뜻을 살리고, 그 뜻을 우리말로 해설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한문에 어두운 현대인이라도 이중으로 읽는 번잡함을 피할 수 있게 했으며, 한의학 용어를 가급적 쉽게 풀이함으로써 그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게다가 임상(臨床)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처방 하나하나에 임상에서 필요한 가감법(加減法)과 주해(註解), 복용법(服用法), 맥상( 象), 오행(五行)으로 가리는 처방선택법(處方選擇法), 꼭 필요한 침구치료(鍼灸治療)를 보충하였는데, 그 방법은 지금까지 모든 임상가(臨床家)들이 남긴 경험방(經驗方)과 가감방(加減方)을 참고하여 획일적으로 단권(單卷)에 볼 수 있도록 임상(臨床)을 위주하였다. 이 책은 임상의가(臨床醫家)나 일반인에게 충분히 일조할 것으로 자부한다. "심오하고 방대한 내용을 상재(上梓)하기에는 천학비재(淺學菲才)하고 박고단력(薄考短歷)하여 옥조(玉條)의 일실(逸失)이 없지 않으며, 오류가 또한 없지 않음을 자인(自認)하는 바이다. 까닭에 감히[방약합편(方藥合編)]해설을 시도하려 한 편역자(編譯者)를 용서하시고, 가비(瑕 )에 대해서 거침없는 질정(叱正)을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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